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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비비 1조8000억 깎아 복지·SOC 예산 늘렸다
여당 의원들이 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 처리를 앞두고 쪽지예산에 대해 항의하며 퇴장한 야당 의원들을 기다리다 졸고 있다. [김경빈 기자] 박근혜정부의 집권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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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 국정원 예산 통제권 강화 의견 접근…대공수사권 이관 논의는 2월로 미루기로
국가정보원 개혁안과 새해 예산안이 일괄처리될 전망이다.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30일 본회의에 두 안건을 상정·처리하기로 합의하면서 정기국회 최대 난제에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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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조·새마을 붙으면 보류 … 예산 심의까지 대선 연장전
휴일인 22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첫 증액 심사를 논의하기 위한 국회 예결특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가 국회에서 열렸다. 새누리당 이군현 위원장(가운데), 최재천 민주당 간사(뒷줄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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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 오른 2014 예산 전쟁 … DMZ공원 등 곳곳 지뢰밭
국회가 정상화되면서 여야는 4일부터 2014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. 국회 예결위는 이날 오후 내년도 전체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상정한 뒤 정홍원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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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산안 처리 또 해 넘겨 한국판 셧다운 올 판
26일 국회 정무위 회의장에 금융위·공정거래위 등의 2014년도 예산안 자료들이 쌓여 있다. [오종택 기자]예산국회가 열렸다.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일 ‘2012년 회계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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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소의는 병, 중의는 사람 고치지만 대의는 나라를 고친다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의사가 사람을 고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. 하지만 국내 예방의학의 태두인 양재모(94ㆍ사진) 성심의료재단 이사는 전혀 다른 길을 걸어왔다.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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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소의는 병, 중의는 사람 고치지만 대의는 나라를 고친다”
양재모 1919년 경북 상주 출생. 휘문고보를 나온 뒤 금융조합 서기로 3년간 일하며 학자금을 마련해 1944년 세브란스 의대에 진학했다. 이어 미국 미시간대학 보건대학원과 연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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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자체마다 ‘박정희 마케팅’ … 정부, 예산 지원 맞장구
지난 1월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 개관한 ‘박정희 대통령 민족중흥관’에서 시민들이 박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사진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. [중앙포토] 지난해 2월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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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젊은 세대가 박 전 대통령 재발견하게 할 것”
손병두 이사장 경남 진주 출신. 서울대 상과대를 나와 전경련 부회장, 서강대 총장, KBS 이사장 등을 지냈다. 경제 전문가로 명성을 쌓아왔다.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도 겸임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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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자체마다 ‘박정희 마케팅’ … 정부, 예산 지원 맞장구
지난 1월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 개관한 ‘박정희 대통령 민족중흥관’에서 시민들이 박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사진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. [중앙포토] 지난해 2월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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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정책 집행 과학화가 절실하다
김준경한국개발연구원(KDI) 원장 영·유아 보육과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위한 핵심적 투자다. 한국 역시 대규모 재정을 보육과 유아 교육에 투입하고 있다. 예를 들어 어린이집을 이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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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view &] 아프리카가 한국을 기다리고 있다
김용환수출입은행장 2006년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조제프 카빌라. 1971년생으로, 선거로 뽑힌 대통령 중 세계 최연소다. 2011년 콩고민주공화국을 방문했을 당시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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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재현 칼럼] 니하오, 곤니치와, 안녕하세요
노재현논설위원·문화전문기자 ‘창공을 가르며 낙하하는 폭포처럼 / 나는 고이지 않는 인생을 살고 싶다 / 킬리만자로의 흰 눈 / 그 눈을 받쳐주는 짙푸른 하늘 / 나는 바람에 맞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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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만 대학살 불씨는 지도층·언론의 ‘증오 언어’였다
르완다 대학살(1994년)은 과연 남의 일이기만 한 것일까. 박선기 변호사(59·법무법인 대동)는 유엔 국제형사재판관으로 뽑혀 2004년부터 8년간 르완다 국제형사재판소(ICT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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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재현 칼럼] 너도나도 새벽종
노재현논설위원·문화전문기자 여기저기서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. 밀레의 ‘만종(晩鐘)’이 아니라 쩌렁쩌렁한 새벽 종소리다. 너도나도 새마을운동에 뛰어들면서 나는 소리다. 어떻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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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천길에 옹기종기 다른 듯 닮은 귀농·귀촌 20가구
1 16호집 “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~.” 도시생활에 지쳐갈 즈음이면 흙냄새 나는 고향이 물씬 그리워진다. 이도 저도 안 풀리는 인생사가 공기 나쁘고 인심 사나운 도시환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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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천길에 옹기종기 다른 듯 닮은 귀농·귀촌 20가구
1 16호집 “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~.” 도시생활에 지쳐갈 즈음이면 흙냄새 나는 고향이 물씬 그리워진다. 이도 저도 안 풀리는 인생사가 공기 나쁘고 인심 사나운 도시환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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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새마을운동, 빈곤 퇴치 모델로
조환복새마을운동중앙회국제협력위원장 박근혜정부 취임 이래 새마을운동 경험의 국외 전수에 대한 국내외적인 관심이 많다. 전 세계 인구 70% 이상이 농촌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대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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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미간 에티오피아 교장 "한국인 놀란점은…"
이 청년은 후투족일까, 투치족일까. 중키에 입술이 두툼한 걸 보면 후투족일 것이다. 인중이 길고 몸매가 호리호리하니 투치족일 수도 있겠다. 늦봄 같은 햇볕이 내리쬐는 르완다 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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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칼럼] 가진 돈부터 보여주세요
심상복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 인기를 얻는 방법은 쉽다. 상대가 원하는 걸 들어주는 거다. 돈이든 밥이든 일자리든 그들이 달라는 걸 주면 된다.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요즘 하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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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view &] 자영업자여, 잘살아보세
이강태BC카드 사장 중소자영업자 600만 명. 우리나라 농업인구 300만 명의 두 배 규모다. 요즘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정부와 지방 자치단체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. 매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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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가 칼럼] 이용자 수 줄어드는 마을회관, 용도 재정립할 때
이정희아산시 농정유통과마케팅 팀장70년대 새마을운동과 함께 농촌지역 마을회관은 마을의 중심이자 대화의 장소로 발전돼 왔다. 공동작업이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는데 활력이 늘 넘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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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숨은 돈’ 찾아 … 읍·면·동 도는 구미경실련
구미경실련이 도량동의 북봉산을 도심형 삼림욕장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하자 지난해 4월 북봉산을 직접 답사한 남유진 구미시장(오른쪽). 왼쪽은 구미경실련 조근래 사무국장이다. [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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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경제개발 5개년 계획’ 친필 메모, 선글라스, 도장 …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새마을운동, 고속도로 건설 등 박 전 대통령 재임 기간의 업적이 기록된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. 최정동